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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에 대한 정리

체리블랙 2021. 6. 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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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리블랙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주제는 여름이 다가왔으니 장염에 대해 다뤄보려합니다.

여름은 무더운 계절인 만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음식이 상하는 일이 다반수고

실수로라도 먹게 된다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려서 고생하겠죠



특히 회사나 학교 , 군대 처럼 급식을 통해서 단체 식사를 하는 곳의 음식에서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면 개인이 홀로 아픈것과는 스케일커져서 골치아프죠

 

 


 

장염의 정의가 무엇일까?



장염이라고 하면 넓은 의미로 장의 염증이라고 한다.

위염은 위의 염증 이라고 부르는데, 위도 소화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위장이라고 불러 위장염 이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염증이란 자극을 받았을 때 이것을 신체가 치유할 때의 변화를 의미한다


즉, 장이 자극을 받아서 치유를 위해 신체가 반응하면 이것을 장염이라 부른다
의학적으로는 단순 장염이나 위장염 등 대부분은 그냥 가만히 놔두어도 낫거나 약물을 통해 쉽게 치유되는 장염이 있고

염증성 장질환이라 부르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질병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 있다



수술을 하지않고 방치하면 죽을수도 있는 충수돌기염 ( 맹장염 ) 도 넓은 의미로는 장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장염은 평생약을 먹는 지병이나 수술이 필요한 맹장염 같은 심오한 주제가 아닌

가벼운 장염에 대해서 다루려합니다

 




 

장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




흔하게 걸리는 장염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성 장염 , 세균성 장염 이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 함으로써 대장균이나 장티푸스균 등이

소장을 감염시켜서 설사, 오심, 구토, 식욕감퇴, 복부의 경련통,
복부 통증, 출혈, 점액과 같은 대변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로타 바이러스( Rota virus ) 로 인해 생기는데요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 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사계절 모두 활동이 가능한 바이러스이고 겨울철에 식중독을 걸린다면
대부분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 가 원인입니다.


 


 

노로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 감염된 음식이나 음료 등을 섭취하게 되면 감염되고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 에 감염된 사람이 있으면 사람 대 사람으로 옮기기도 합니다

아주 소량의 바이러스만 존재해도 전염성이 엄청난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 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소아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은 설사가 흔합니다.

설사의 경우 물처럼 묽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 굴이나 조개류 들이 하천에서부터 흘러 들어간 인간의 구토물이나 배설물이 섞여 들어간 것을 먹게되어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 를 소화기관에 품게 될수도 있다.

이렇게 감염된 굴이나 조개류를 가열하지 않고 회로 먹으면 인간도 감염된다



저도 작년 가을과 올해 5월에 각각 한번씩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장염에 걸려 고생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 에 걸렸었던 경우는 두번 모두 열이 39도 까지 올라가서

코로나로 오해를 해서 코로나 검사도 진행했었습니다.


 



로타 바이러스( Rota virus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테두리에 짧은 바큇살을 갖는 수레바퀴처럼 생겼다고 하여
휠(wheel)을 뜻하는 라틴어 '로타(rota)'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로타 바이러스( Rota virus )오염된 음료수, 음식, 손, 입, 대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로타 바이러스( Rota virus )전염성이 강해서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다른 사람을 감염시킵니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로타 바이러스( Rota virus ) 에 의한 바이러스성 장염은 11월~3월 사이의

추운 계절에 많이 발생하며, 생후 3~24개월 아기에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로타 바이러스( Rota virus ) 는 장난감 등과 같이 딱딱한 물체에서도 수 주 동안 생존하므로,

물고 빠는 것은 좋아하는 아이의 입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갓난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조심하셔야 할 바이러스 입니다

로타 바이러스( Rota virus ) 에 감염되면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세가 먼저 나타나고 그 후 물만 마셔도 토하는 심한 구토 증세도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체하거나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9일 동안 설사가 계속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고,

지속적인 구토 및 설사로 인해 심한 탈수 증세와 체내 전해질의 불균형이 발생한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다면 치료는 어떻게 할까?


만약 바이러스성 장염을 걸리게 되었다면
아쉽게도 노로 바이러스 ( noro virus ) 와 로타 바이러스( Rota virus ) 에는
다른 바이러스들 처럼 바이러스를 억제 시킬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하게되면 설사로 인해 발생한 탈수증상을 수액을 통해 채워주거나,
심한 복통이 발생하면 진정제를 투여하고 열이 나면 해열제를 투여 해주는 등
증상을 호전해주며 치유되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나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예방을 잘해야하고
본인이 이미 감염되었다면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평소 손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혹시라도 물건을 만지게 된다면 물건에 균이 남으니
소독을 해주셔야하고
이불이나 옷 등은 비누와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해야합니다

 



이상으로 장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을 찾아서 보고 계실땐 이미 장염에 걸려서
아픈상태로 보고있지않을까 예상하는데요..
그래도 예방만큼이나 사후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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