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칼바람나락 바루스 룬 템트리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제가 몇년전쯤에 소환사의 협곡에서 모스트로 즐겼던 챔프 바루스를
칼바람나락에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바루스 룬 템트리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칼바람나락은 위의 이미지와 같이 하나밖에 없는 길목에서 10명의 유저들이
랜덤의 챔피언을 배정받아서 5 vs 5 의 전투를 벌이는 게임입니다.
맵 구조의 특성상 사거리가 길고 피해범위가 넓은 스킬을 많이 보유한 쪽이
상대방에게 계속해서 압박을 주기 수월합니다.
협곡에서 바루스를 즐겨사용 했었던 때에는 신화급 아이템이 나오기전이라
치명적속도 룬을 들고 몰락한 왕의검을 핵심으로 사용하는 빌드를 사용했었는데
오늘은 칼바람나락에서 방관빌드 바루스가 효율이 좋아서 방관빌드 바루스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1.칼바람나락 바루스 룬 선택
<어둠의 수확 룬>과 <신비로운 유성 룬>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초보이시면 마나관리가 비교적 쉬운 신비로운 유성룬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어둠의 수확 룬은 체력 50% 이하의 적에게 스킬이나 공격으로 피해를 입혀서
스택을 쌓아서 차츰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룬입니다.
사거리가 우월한 바루스는 낮은체력의 상대팀에게 스킬을 날려서
어둠의 수확 스택을 얻는게 비교적 쉬운 챔프입니다.
신비로운 유성 룬은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투사체가 즉시 상대편으로 날아가서 추가피해를 입히는 특징을 가졌습니다.롤에서 사거리가 아주 긴편에 속하는 바루스는 어둠의 수확과 신비로운 유성 두가지 모두 시너지가 좋습니다.
절대집중 대신 깨달음으로 스킬가속을 챙겨도 괜찮지만
사거리 덕분에 안전한 거리에서 스킬을 사용할수 있는 바루스에게는 절대집중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후반을 대비하고싶으면 폭풍의 결집을 들어주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취향에따라 선택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2. 칼바람나락 바루스 아이템 트리
스타팅 아이템
칼바람나락은 시작하면 개개인에게 각 1400 골드가 주어집니다.
저는 <여신의 눈물 + 롱소드 +롱소드> 혹은 마나무네를 배제할때는 롱소드만 4개를 구매합니다
스타팅 아이템을 톱날단검을 쓰는건 가성비가 별로라 생각하거든요
칼바람에서는 마나가 금방 다 털리면 무능해지는 챔피언들이 많아요
방관빌드 바루스는 마나가 많이 필요하기때문에 여신의 눈물을 챙기던지 룬에서 마나를 수급방법을 갖던지 총명든 아군이 있던지 마나를 수급할 방법이 어떻게든 두가지는 있어야 좋아요.
( 침착,마나순환팔찌 룬을 쓰게되면 여신의 눈물을 사지 않아도 관리할 만합니다. )
신발
처음에는 아이오니아의 장화로 쿨감을 챙겨서 계속 견제하는데
스킬쿨을 최대한 돌려주는쪽으로 방향성을 잡는게 좋습니다.
풀템까지 간 이후에 방관빌드가 시간이 지나서 탱커들에 의해 힘이 빠지게 되면
치명타 빌드로 전환해야할수도 있고 그런상황이 오면 신발은 아이오니아 장화를
유지하기보다는 광전사의 군화로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1코어 선택
<드락사르의 황혼검> , <자객의 발톱> , <월식> 3가지 정도 선택지가 있는데 각자 특징이 많이 다릅니다
<드락사르의 황혼검>은 상대편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0.25초의 99% 둔화와
3초이내에 처치했을때 1.5초의 은신을 얻고 전설급 아이템 하나당 스킬가속 5를 얻게됩니다
<자객의 발톱>은 적에게 돌진하는 액티브와 3초간 피해량증가 전설급 아이템 하나당
물리관통력 5를 얻게됩니다
<월식>은 한 챔피언에게 기본공격이나 스킬 2회를 1.5초내에 사용하면 대상의 최대체력 6%를 추가피해로 입히고
이속증가와 보호막을 얻는 옵션이 있고 전설급 아이템 하나당 방어구 관통력 4%를 얻게 됩니다
상대편이 나에게 접근하기가 힘든 아군조합이라면 드락사르의 황혼검을
상대편을 밀어내면서 들어갈수 있는 아군조합이라면 자객의 발톱도 고려할수있고
상대편이 나에게 강제로 접근이 가능하다면 흡혈옵션으로 유지력을 높일수있는 월식을 고려할수있습니다
제가 자주사용하는 1코어 아이템은 <월식> 입니다.
위의 상황,취향따라 선택하시면 될거같습니다.
2코어 선택
2코어에는 여신의 눈물을 마나무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게 좋습니다.
스타팅으로 사둔 여신의 눈물이 있으니까 2400 골드 정도면 마나무네를 살수있기때문에
방관빌드는 코어아이템이 빨리나오는게 빨리 효율을 볼수있어서 좋은 선택지 같습니다.
3,4코어 선택
3,4코어에는 <세릴다의 원한> 이나 <밤의 끝자락> 중에 순서는 상황따라 골라서 가시면 될거같습니다
세릴다의 원한에는 상대에게 슬로우를 주는 옵션이 있고
밤의끝자락에는 스킬 한번을 막아주는 보호막옵션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을 때는 <세릴다의 원한>이 효율이 좋고
확정CC기나 강력한 암살자가 상대편에 있을때는 <밤의 끝자락>에 있는 보호막옵션이 유리합니다
둘다 필요한 경우가 많은 아이템이니 먼저 사는 순서는 매판 아군조합 상대조합을 고려해서 정하시면 될거같습니다.
5코어 선택
5코어는 <화공 펑크 사슬검> 이나 <요우무의 유령검> 이나 <징수의 총>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치감이 필요한 상황에는 <화공 펑크 사슬검>
이동속도와 추가 물리관통력이 필요하면 <요우무의 유령검>
성장차이가 엄청 많이 나서 바루스로 스킬을 맞추기만해도
빈사상태로 만들수있으면 <징수의 총>이 좋아보입니다.
알려진 정석은 아니지만 번외로 제가 해본것 중 또 하나의 선택지로 피바라기를 가서 유지력을 높이고
순식간에 접근하는 암살자와 인파이팅을 해봤었는데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3. 상황별 아이템 빌드 추천
상대편에 순식간에 접근해서 피해를 입히는 챔피언이 있어서 유지력이 필요할때
(제드 탈론 사이온 판테온 등등 암살자거나 기동력이 좋은 챔피언 상대할때)
<월식 - 마나무네 - 밤의 끝자락 - 징수의 총 - 피바라기>
내가 안맞고 안전하게 상대편을 일방적으로 때릴수 있을때
<드락사르의 황혼검 - 마나무네 - 요우무의 유령검 - 세릴다의 원한 - 징수의 총>
탱커 대항 추천빌드
<월식 - 마나무네 - 세릴다의 원한 - 요우무의 유령검 - 징수의 총>
체력돼지 대항 추천빌드 (마오카이,문도같은 회복력좋은 탱커계열)
<월식 - 마나무네 - 화공 펑크 사슬검 - 세릴다의 원한 - 징수의 총 or 피바라기>
4. 칼바람나락에서 바루스 작은 팁
소환사의 협곡에는 없고 칼바람나락에만 존재하는 아이템인데요
귀환시스템이 없어서 체력과 마나 유지가 힘든 칼바락나락에서
체력,생명력흡수 능력치를 싼값에 얻을수 있고
또한 전설급 아이템으로 간주되어서 1코어로 신화급 아이템을 구매하고 난후에
2코어 아이템을 구매하기전 확보해두면 신화급 아이템이 주는 추가옵션까지 같이 받을 수있어서
원거리 딜러 역할군 챔피언들에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애용하는 아이템이에요.
풀템직전까지 가지고있어도 효율이 괜찮고 1코어로 <드락사르의 황혼검>이나 <자객의 발톱>같은
생명력 흡수 능력치가 없는 코어템을 선택해도 10%의 생명력 흡수와 신화급의 추가능력치를
확보 할수있게 해주는 아이템입니다.
구매했다가 나중에 팔아도 손해는 600 골드정도라서 팔게될 후반에는 미미한 손해라서 써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이상 칼바람나락 바루스 룬 템트리에 대해 작성한 내용을 마치며
추후 다른 챔피언에 대한 룬 템트리 공략글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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